스캄 프랑스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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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고등학교 1학년 엠마는 남자 친구 얀과 그의 절친 뤼카 외에 친구도 없이 외롭게 학교 생활을 하던 중 마농, 다프네, 알렉스, 이만과 친해진다. 그들은 다프네를 중심으로 멋진 파티를 계획하며 친구가 된다. 엠마는 얀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자꾸 연락이 되지 않고 자신을 혼자 내버려두는 그에게 서운한 맘이 생긴다. 엠마가 얀을 엄마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저녁, 얀은 약속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뒤늦게 전화를 걸어 나갈 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때 수화기에서 다른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엠마는 얀과 자신의 옛 친구 잉그리드의 관계를 의심한다. 엠마는 잉그리드와 직접 얘기해 보라는 뤼카의 조언을 듣고 잉그리드와 대면하지만, 그날 얀이 잉그리드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평소에도 엠마에게 관심을 보이던 알렉상드르는 엠마를 위로하며 엠마와 입을 맞춘다. 하지만 알렉상드르에겐 여자 친구가 있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엠마는 집으로 황급히 돌아오는데, 마침 엠마를 기다리던 얀과 만나 화해한다. 엠마는 알렉상드르와 키스한 일을 뤼카에게 털어놓고, 뤼카는 별일 아니니까 얀에겐 말하지 말라며 엠마를 위로해 준다. 하지만 알렉상드르의 여자 친구 카미유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며 엠마와 싸움을 벌이고, 소문은 학교 전체에 퍼진다. 엠마는 괴로워하다가 카미유와 직접 대면하고, 카미유는 알렉상드르와 바람피운 여자들을 괴롭히는 대신 알렉상드르와 헤어진다. 소문을 퍼트린 사람이 뤼카라는 걸 알게 된 엠마는 뤼카에게 이유를 묻고, 뤼카는 엠마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한편 샤를에게 빠져 있던 다프네는 샤를과 첫 경험 후 몸에 이상 징후를 느끼고 임신을 확인한다. 엠마 일행은 다프네와 보건실에 찾아가 선생님과 상담을 하다가 다프네가 가지고 있던 테스트기는 임신 테스트기가 아니라 배란 테스트기였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한다. 샤를은 다프네가 아닌 마농의 주위를 맴돌고, 마농은 당황한다. 엠마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혼자가 되는 길을 택한다. 그리고 모두가 모인 파티에서 마농은 뤼카의 휴대폰을 빌려 쓰고, 그가 동성애자라는 증거를 발견한다.